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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행복나눔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12일 광주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대라綏(수) 행복나눔 행사는 오동식 대라종합건설 대표를 비롯한 봉사단과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해 흐뭇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대라종합건설과 DBS광주동아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도민일보와 지역중견건설업체 CEO들로 구성된 CM밴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행복나눔 음악공연으로 펼쳐졌는데, 이 지역 인기가수 서우정과 김은희가 히트곡을 열창했으며, 각설이 품바 등으로 이어지는 흥겨운 시간으로 펼쳐졌습니다.
공연행사에 이어 어르신들과 모두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날은 특히 평소보다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과 고기, 그리고 떡과 과일 등의 특별식으로 더해져 훈훈한 정이 넘쳐났습니다.
한편, 대라종합건설 오동식 대표는 "이곳 행복나루 노인복지관에 벨트맛사지기구 등 후원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평소 부모님이 생각나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제부터라도 어디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작으나마 큰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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