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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아카데미 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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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무겁지만 꼭 필요한 웰다잉이라는 주제로 꽃중년아카데미 2기를 진행하고 있
습니다.
2번째 아름다운 마무리, 삶의 중간점검을 위한 자서전 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살아갈 날을 위해, 살아온 날을 쓴다.”
처음에는 어렵기만 했던 이 문장이 강의 뒤로 갈수록 이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 의미의 자서전 쓰기란 참회이고, 치유이구, 인생의 중간점검이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고, 지난
삶을 수용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내가 죽고 가족과 조문객을 위해 ‘이사람이 죽어 슬펐다’라는 기분만 느끼게 하는 것 보다는 이 사람이
이렇게 살아왔고 이런 즐거운 이야기가 있었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고, 추억할수 있는 자서전을 써보았
습니다.
짧은 시간에 어떻게 내 이야기를 풀어낼까 걱정하는것도 잠시, 내가 좋아했던 사물하나, 장소한곳, 사진
한장으로 나의 이야기를 풀어내었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쓰기에는 짧은 2시간동안 살짝 밑그림을 그려보고, 간단히 나의 자서전에대해여, 자서전
쓰기가 어땠는지 소감을 이야기 해보고 끝맞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써 나가야 할지, 꽃중년의 아름다운 추억, 멋진 자서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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